사무실이삿짐센터 보관이사업체 좋아요
고통에 발버둥 칠 몸도 없다손발은 말단부터 절단 되었다심폐뿐인 인체같다
그리고 사무실이삿짐 집주인인데도 완벽하게 왕따 당한 나였다
「시끄러 입 이삿짐센터 좀 다물어 이 사무실이삿짐센터 SM콤비!」
사쿠라는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드문 일이다 정말로 사쿠라는 오늘 아침 활기가 있고 기뻐 보인다
「안녕 네가 시로구나」
一 한국어에 대한 수양이 아직 부족한 관계로 좋지 않은 표현이 섞여 있거나 대화가 딱딱해져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본인도 깨닫고 있다 역시 참고 봐 주기 바란다
……그야 그렇겠지 늦게 내는데도 먼저 내게 되는 거니까 저거그리고 계속 보관이삿짐 그런 상태였다
한 달 집을 비우는 보관이사 건 쌔고 쌨고 심할 때는 반년 동안 한 번 밖에 돌아오지 않았던 적도 있다
에미야 가는 넓은 보관이사업체 무가 저택이고 살고 있는 것은 자신과 키리츠구 뿐이다
어린아이였던 자신에게는 에미야 저택은 너무 넓어서 길을 잃어 어찌할 바를 몰랐던 적도 있다이래 나는 그 사람의 아이가 사무실보관이사 되었다
그 때 주고 받은 말은 실은 잘 기억하고 있지 않다
천국으로 지옥으로 서로 동으로
그때왁자지껄 화기애애해져 가는 공기 수면 밑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토오사카 VS 바제트의 구도
2학년 C반 담임 후지무라 타이가
별명은 타이거
‘아니 진짜 제정신이냐’ 라고 하고 싶은 별명이지만 사실이니 어쩔 수 없다
「응
미리 말해두는 건데 말야 나는 마법사야」사고로 양친과 집을 잃은 아이에게 나는 마법사다 라는 말을 던진
키리츠구( 아버지 )도 키리츠구( 아버지 )지만
그것이 부러워서 눈을 반짝였던 나도 나라고 생각한다아침 식사 준비는 완전히 갖춰져 있었다
사쿠라다운 고급스러운 조반 냄새가 식탁으로부터 전해져 온다
애초에 마토 사쿠라와 나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선배와 후배에 지나지 않는다
사쿠라는 친구의 여동생이지만 한 학년 아래였기에 특별히 친했던 것도 아니다
「 왜 다른 할 말 있니」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저 선배 집에 돌아가기 전에 갈아입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사쿠라 컨디션 안 좋아」
「……아뇨 그런 게 아니라……저 선배 가끔은 도장에 들렀다 가지 않으실래요」
대죄는 아니지만 스스로 생명을 끊은 사람은 하늘의 문을 빠져 나가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