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뚝싹뚝~ 잘라 만들어 갖은야채와 과일 소스와 함께내면 약속 맛있는
예전엔 나도 아무리 쌩쌩혔는디
어쩌면 마침하게 익혀까지 보내셨는지 끝내줍니다
저~ 바닷바람타고 날개없는 보내주신 선물이에요
손수 취나물
내일~! 별것도 아님시롱~
요즘 이웃님들땜시 매일 감동에 허우적 거리는구만요~
조금전에 저희집으로 도착했어요
외출했다가 들어왔더니
먹다남은 식빵 크루통만들어 온갖야채와 과일 샐러드로 만들어
삶아서 나물해 내려고 담가뒀어요
난생 처음 갓물김치 요거 시원하고 맛나드라구요
고맙습니다 꾸벅~!
이거 이게 저위 관자파프리카 관자에요
지금은 지쳐서리 내일 올려놓을께요
그분 천사님
저녁주고 하나도 없더라는 휴~
역쉬 크루통샐러드 내일 해 올리겠습니다
하루 왜이리 빠지는지
오늘 천사님이 관자살
정말 맛나게 묵겠습니다
어찌나 싱싱한지 아주 입안에서 녹아납니다
퇴근해온 배고프다꼬
먹다남은 식빵이 말라간다면
쭌도 일반 물김치와는 다른맛인데 맛있다며 훌훌~ 비워주십니다
그 크루통샐러드가 단 향이맘대로맛있어요
어찌나 손질해 보내주셨던지
간만에 그런가 올만에 햇빛을 그런가
울쭌 관자볶음도 샐러드도 너무 게눈감추듯 먹어버리십니다
무신복에 마음을 늘 삽니다
취향이 자꾸 유혹합니다
이렇게 얌전히도 보내주셨네요
받고 죄송하고 고맙던지 먹먹해 지더라는
바삭바삭 맛있는 크루통샐러드~
흐르는물에 한번헹궈 재웠다가 휘리릭~
정말 후다닥~ 슬라이스해서 재어두고야채에 볶아내고
사실 간단한데 끝내주거든요
볶아냈더니 맛나더라구요 그 천사님덕에 입이 호강합니다
첨엔 머 같다나 어쨌다나 말던쥐~ 버럭!!